Doowon - Forty, the age of temptation
Doowon LEE Solo Exhibition
2022. Oct. 8 - Oct. 30
2013년 제 4회 '맥화랑미술상(신진, 청년작가지원전)'을 통해 맥화랑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두원 작가와의 인연이 벌써 10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전시 <두원 불혹유혹>展은 맥화랑에서 선보이는 이두원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갓 서른의 나이에 만났던 이두원 작가가 10년 간의 시간을 작업에 몰두하며 성장해 온 모습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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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이른 이두원작가에게 이번 전시명 <두원 불혹유혹>이 지닌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다채로운 작업 재료와 소재에 '유혹'된 두원과 그 결과물인 작품으로 많은 이들을 '유혹'하는 두원. 또한 작가로서의 삶을 방해하는 어떠한 물질적인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과 신념으로 작업을 지속해온 '불혹'의 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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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다는 '불혹(不惑)'의 나이에 이미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그림을 그려 나가는 1982년 생, 이두원 작가의 전시는 이번주 토요일(10/8) 오픈이며, 오픈일 오후 3시부터 맥화랑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Artist Statement
나이는 어느새 불혹이나 나는 언제나 유혹이다. 세상에 관심도 많고 호기심도 많으며 언제나 세상 사는 것이 재미있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내일 모레 여행을 가야할 일이 생기고 나 자신은 엄청 게으르나 어떤 삶의 흐름이 이곳 저곳으로 나를 밀어버린다. 나는 이 물결이 보이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소중하며 더 좋은 작업을 하고싶다. 이번 전시는 좋은 작업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나의 삶과 휴식 전에 농사 짓듯이 작업한 작품들이다. 경기도 전곡, 내 어머니가 있는 곳이 고향인 나에게 어머니 곁에서, 오래된 축사에서, 흙냄새 풀냄새 빗소리 들으며 작업한 결과물이다.
